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제8회 컴퍼스포럼' 개최

충남비즈 승인 2024.10.16 08:52 | 최종 수정 2024.10.16 09:09 의견 0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곡미)이 충남천안 그린스타트업타운에서 '제 8회 컴퍼스 포럼(COMPASS Forum)’을 15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컴퍼스 포럼은 충남의 엔젤투자 및 벤처투자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충청남도와 도내 창업 유관기관, 그리고 민간이 협력하여 진행되는 네트워크 행사이다.

매회 100명 이상의 참가자가 모이며, 투자자와 스타트업 간 활발한 교류의 장을 마련하는 대표적인 포럼이 되었다. 이번 행사는 대표 주관사인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민간 투자사 JB벤처스가 협력하여 진행되었다.

10월 포럼은 바이오 및 헬스케어 분야를 주제로 하여, 충남 지역의 유망 스타트업들이 IR 피칭을 통해 기업의 혁신 기술 및 사업 모델을 공유했다.

포럼 첫 번째 세션인 1부 강연은 SK증권 리서치센터 이선경 연구위원이 ‘성공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의 미래 전략’을 주제로 깊이 있는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이어지는 2부 IR 피칭 세션에서는 충남의 바이오 및 헬스케어 분야에서 주목받는 3개 스타트업이 발표에 나섰다.

애드에이블은 데이터 기반 호흡 재활 치료 S/W 및 원격 치료 모니터링 솔루션을, 토마스톤은 구강 플라그 양치액을 활용한 AI 기반 구강 관리 솔루션을, 보람바이오는 치매 치료용 천연물 의약품 연구 및 개발을 발표했다.

행사 후에는 투자자와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네트워킹 세션이 마련되어,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토론이 이어졌다.

또한, 지난 7회차에 이어 이번에도 충청남도 펀드전문관이 참석하여 사전 담론 세션을 진행했다. ‘천안·아산 지역의 생태계 조성과 스타트업 발전'을 주제로 지역 창업 생태계의 미래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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