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쎈충남, 국비 11조 시대 열 것

제29회 충남도민의 날 기념식 화합 한마당 개최

충남비즈 승인 2024.10.17 20:39 의견 0

(사진제공: 충남도)

도는 17일 제29회 충남도민의 날을 맞아 예산상설시장에서 김태흠 지사와 시장・군수, 주요 기관・단체장, 도민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오는 20일까지 열리는 예산장터 삼국축제와 연계 추진했으며, ‘충남의 맛으로 하나되는 힘쎈충남’이라는 표어 아래 도민 자긍심 고취 및 지역 화합을 위한 자리로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민선 8기 힘쎈충남은 역동적인 변화를 주도하며 대한민국을 선도하고 있다”라면서 “내년 충남은 정부 긴축재정에도 불구하고 취임 당시 국비 8조 3000억 원에서 3년 만에 3조가량 대폭 늘려 ‘국비 11조 시대’를 열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업 투자유치는 22조 원을 돌파했고 국내외 200개 기업에서 5만 개에 가까운 신규 일자리가 도내 창출될 것”이라며 “‘돈 잘 버는 도지사’로서 임기 내 국비 12조 시대를 개막하고 기업 투자 40조 달성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농업・농촌 구조 개혁 △탄소중립경제 선도 △미래 먹거리 창출 △지역 균형 발전 △저출생 극복 등 5대 핵심과제를 꺼내들며, “타 시도와의 샅바싸움에서 밀리지 않고 충남 발전을 위해 필요하다면 누구에게든 당당하게 요구하고, 또 관철해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 지사는 “여러분께서는 충남도민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하나가 돼 주시길 바란다”라면서 220만 도민이 함께 더 힘쎈충남을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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