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9월 수출 5087억 달러, 전년비 9.6% 증가

충남비즈 승인 2024.10.22 19:34 의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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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에 따르면 우리나라 수출이 지난 1년 간 견조한 플러스 흐름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22일 박성택 1차관 주재로 수출동향 점검회의를 열어 주요 품목별 수출동향을 점검하고 수출 확대방안을 논의했다고 산업통상자원부가 밝혔다.

올해 우리나라 수출은 지난해 10월 반등 이후 달마다 플러스 흐름을 이어가 1~9월 누적 수출액은 전년 대비 9.6% 증가한 5087억 달러를 기록했다.

무역수지도 지난해 6월 흑자로 돌아선 이후 16개월 연속 흑자흐름을 보이고 있으며, 올해 1~9월 누적으로 2018년(544억 달러) 이후 최대 규모인 368억 달러 흑자를 달성했다.

주요 품목별로는 최대 수출품목인 반도체 수출이 고부가가치 제품인 DDR5, HBM 중심으로 올해 1~9월 누적 기준으로 전년 대비 48.1% 증가한 1024억 달러를 기록하면서 4분기를 앞둔 시점에 이미 지난해 전체 수출실적인 986억 달러를 넘어섰다.

한편 2위 수출품목인 자동차 수출도 올해 1~9월 누적 기준 529억 달러로 지난해(521억 달러)에 이어 올해에도 역대 최대 수출실적을 다시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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