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천안문화도시 페스타 - 천안, 문화독립을 더하다’가 오는 11월 13일(수)부터 16일(토)까지 천안 성성호수공원 일원에서 막을 올린다.

이번 페스타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첫날인 13일(수) 오후 2시 주무대에서의 개막식에 이어 저녁 6시 30분 천안시 11개 유관기관과 네트워크 단체, 실무자, 시민들이 모이는 ‘제3회 천안문화시민 어워드’가 열린다.

14일(목)부터는 ‘문화도시 영화제’가 이틀 간 저녁 7시 30분 주무대에서 펼쳐진다. 14일(목) ‘나우 유 씨미 : 마술사기단’, 15일(금) ‘라라랜드’가 상영된다.

또 수학능력시험 당일인 14일(목)에는 사전 신청을 통해 선발된 참가자들과 함께 하는 ‘문화도시 수능’이 1교시~4교시까지 진행된다. MZ력 테스트, 7090 퀴즈 등 다양한 세대가 참여할 수 있는 문항들로 이뤄진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15일(금) 오후 1시부터 저녁 7시까지 진행되는 6시간 릴레이 버스킹도 큰 볼거리다. 노래, 춤, 성대모사, 연주 등 끼 많고 재주가 많은 천안의 시민들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다.

16일(토)은 축제장을 방문한 시민이 참여하는 C지컬 100(턱걸이, 팔굽혀 펴기 등), 랜덤 플레이송이 예정돼 있으며, 주무대에서는 안병준의 셋잇단음표 토크쇼와 폐막 공연으로 가수 이상은과 디에이드(The ADE)가 특별출연할 예정이다.

이외에 부대 및 체험 프로그램으로 천안문화도시 아카이빙 전시와 천안 청년아트페어, 그리고 천안문화도시의 다양한 체험 부스와 플리마켓 등이 천안 시민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충남비즈 장진기 cnbiznews@naver.com 장진기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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